밀당을 잘하자
밀당을 잘하자
  • 최원창 기자
  • 승인 2021.05.11 16:4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의 속도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자 -밀당과 건강(11)

                                                    

사진=최원창 박사
사진=최원창 박사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건 밀착과 간격

깊이 사랑하기 위해 밀착 오래 사랑하기 위해 간격

밀착이 숨 막힐 땐 간격 간격이 공허할 땐 다시 밀착

사랑은 밀착과 간격을 끝없이 반복하는 동작 아닐까

지금이 밀착이면 조금만 간격을

지금이 간격이면 조금만 밀착을

-정 철-

사랑은 결국 밀착과 간격을 끝없이 반복하는 것, 즉 밀당을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먹는 것, 생각하는 것, 운동하는 것 등에 따라서 세포의 상태도 달라집니다.

우리가 배가 고프다는 것은 혈당치가 떨어지고 그대로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뇌로부터 지령을 받은 위는 기아수축이라는 세포 운동을 합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 즉 배꼽시계가 울리면 우리는 시간을 확인합니다. 딱히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다가도 꼬르륵 소리가 나면, 갑자기 배고픔이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밥을 먹을 시간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이 요란한 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음식을 먹습니다.   미국의 위장병학자인 닉 리드 박사는 '가장 큰 소리는 위장이나 대장에서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대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수소와 메탄, 이산화탄소가 혼합된 것으로 작은창자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발효되면서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도 세포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생각이 우울 할 때는 심장에서 호르몬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암세포가 자랄 수 있으며, 슬프고 노여울 때 뇌세포의 신피질로 정보가 전달되어 졸리게 하며, 머리가 아프게 하여 뇌의 활동을 정지하거나, 내장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것이 뇌를 지키는 안전장치이기도 합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 우리의 뇌는 도파민이 나와 세포가 활성화 합니다.

  운동을 하면 모든 세포가 활성화 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면 모든 세포가 즐겁게 일을 하지만, 과도하게 하거나 아주 하지 않으면 세포는 과부하가 걸려서 오히려 병에 걸리거나, 아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세포도 돼지처럼 물렁살이 찌는 것입니다. 적당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조석으로 생각에 따라 변합니다. 우리의 세포도 우리의 생각, 먹는 것, 운동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 우리는 적당히 밀당을 즐겨야합니다. 밀당을 즐기는 것이 사랑도, 건강도 찾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밀당!!   자연의 속도로 밀당을 생활화 합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청석자연치유원장 최원창입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상우 2021-05-12 20:49:14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교수님
모든것은 밀당이라는 말이 신박하고 재미있는거같네요 :)
먹는거만 잘먹으면 될줄알았지만 생각 또한 인체내에서는 중요하다는것을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은영 2021-05-11 22:31:41
생각이 우울하면 암에 걸릴 수 있다니, 너무 끔찍하네요
의식적으로 즐거운 일들을 만들고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야겠어요.
혹시 과학적 실험이나 논문이 있을까요?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