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일 청 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 시간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6개 부서 각 사무실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광형 전 나주부시장이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광형 강사는 “부정청탁과 부당한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30초 이내에 거절하고 거부해야 하고, 30초의 생각이 청렴한 광주동부교육을 만들 수 있다”며 “공직자 행동강령에 따라 부당한 청탁이 금지돼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 제고 및 학생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실시로 부정청탁, 부조리, 뇌물수수, 음주운전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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