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담양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1.01.2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청사진
담양군청사진

[퍼스트뉴스=담양 김동현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인감증명서 대비 이용실적이 저조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사전 등록 없이 발급가능 ▲위임발급 불가로 대리발급 부작용 해소 ▲인감대장 관리․이송 등 연간 2,000억 원 예산 절감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일부국가에만 있는 인감증명에 비해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제도다.

그러나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2012년 도입돼 시행 9년 째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인식 부족과 인감증명을 선호하는 사회관행으로 작년말 기준 인감증명대비 전국 발급률이 5.71%에 그치고 있으며 담양군 발급률도 5.8%로 낮은 실정이다.

담양군은 인감 수요처(금융기관, 법무사, 공인중개사, 중고차 매매상 등)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올 연말까지 무료발급 체험기간을 운영해 체험을 통해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처럼 분실하면 재등록 할 필요 없이 언제 이디서나 발급받으면 되는 편리한 증명서”라고 설명하며 “현 인감 제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발급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