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남, 농어촌민박‘확’바뀐다.
청정 해남, 농어촌민박‘확’바뀐다.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1.01.22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객맞이 시설개선, 위생용품·컨설팅지원
해남군청사진
해남군청사진

[퍼스트뉴스=해남 이행도 기자] 해남군은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한 각종 시설개선 사업과 위생용품,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한다.

농어촌 민박 지원은 지난해까지는 소방안전시설 지원과 의무교육만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 이후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관광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1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어촌 민박 노후시설 개선과 위생용품 구입, 관광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노후시설지원은 최대 1,000만원까지 객실 개선(도배, 장판, 창호 등), 화장실 개선(타일, 변기, 욕조 등), 음식 서비스 공간 확대, 외관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위생용품은 코로나19 대비 체온계와 소독제, 숙박용품 등을 지원한다. 자동확산 소화기와 이산화탄소 경보기 등 9종의 소방안전 용품 설치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관광객맞이 컨설팅사업으로 친절 및 체험관광 교육 등을 실시해 소규모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설개선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사업자로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사업을 운영 중인 자,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을 위배하지 않은 자,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 등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 이후 농어촌 관광의 최일선에서 체험관광을 담당할 농어촌민박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선제적인 시설개선과 관광객맞이 인식 변화를 통해 농어촌 관광이 활기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