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민선7기 2021년 신년 시정회견
권오봉 여수시장,민선7기 2021년 신년 시정회견
  • 최용원 기자
  • 승인 2021.01.04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여수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최용원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21년 중반)을 받고,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개최도시가 먼저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남해안남중권 10개 도시와 함께 반드시 유치해 내겠습니다.

지난해 7월에 여수 개최로 확정된, 2021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COP28 유치 공감대를 확산해 가겠습니다.

2023년 6월 1일은 여수 개항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여수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여수항 발전전략을 수립해서 연차별로 실행하겠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와 관광시설·콘텐츠를 확충하겠습니다.

올해 7월 청소년해양교육원 개관과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완료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변경계획 용역(해양수산부 주관)에 따라 박람회장 B부지에 국제규모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해안권 마이스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MICE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MICE 행사를 개최하겠습니다.

두 번째, 미래 먹거리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의 생산성·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산단과 노동자를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까지 2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으로, 금년에는 국비 763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묘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구축 협약 등 8개 기업과 2조 2,435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에서는 교통대책, 공업용수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가 지역 고용과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단근로자 편의를 위해 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공동세탁소 건립 공모를 추진하고, 전남 최초 여수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3월중에 개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R&D·신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해가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대교·국동 일원 343가구에 태양광·태양열 사업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치 및 체험센터 건립, 화학연구원 분원 유치에 노력하며, CO2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율촌 2산단 내 수소에너지 부품 소재 기업을 집적화하는 계획을 수립하고수소충전소 추가설치 공모를 통해 여수를 수소 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이 없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13,600개를 만들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에 따른 일자리 수요를 조사해서 지역민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여수산단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는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36개사 중 7개사와 협약을 체결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9개사와도 빠른 시일 내 협약이 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흥국상가에 스마트상가를 시범운영하고, 여문지구·진남상가 1,500여개 점포에 「관광소외지역 관광객 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여수형 공공배달앱을 상반기 중에 출시하겠습니다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돌산갓, 거문도 해풍쑥에 이은 여수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 매출 5억 원 목표로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브랜드관’을 운영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관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는 기존의 관광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친절하고 더 정직한 여수관광,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화, 비대면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확충이 필요합니다.

산책·드라이브코스 개발, 온라인 축제 구상, 온텍트 공연 문화개발, 자전거 도로 확충 등으로 ‘청정여수’ 비대면 관광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아름다운 365개 섬은 고유한 매력을 지닌 미래 관광 자원입니다.

작년 2월, 화양~적금 간 4개의 해상 교량이 개통돼,

섬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섬 관광개발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광정책 방향을 재설정하고, 도서별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는

2024년까지 신월~경도 진입도로 공사와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는 신규골프장 조성, 콘도건립 등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태~백야 테마관광 자원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20. 9. ~ '21. 7.)하고, 여수 섬섬길 조성사업(화정면 적금, 둔병, 조발도 일원)도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하반기에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함께, 문화기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