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통
천안시,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통
  • 배상진 기자
  • 승인 2020.12.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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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리 지역주민과 추모공원 이용객들의 교통불편 해소 기대
광덕면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시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23호선과 광덕면 원덕리 천안추모공원을 연결하는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를 29일 오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연결도로는 원덕리 지역주민과 추모공원 이용객들이 국도23호선을 이용하려면 2㎞ 가량을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 연결도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개설됐다.

천안시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2017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8일 공사를 최종 완료하고 29일 차량통행을 개시하게 됐다.

‘국도 병목지점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도23호~추모공원 연결도로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98억 원(국비68억 원, 시비30억 원)을 투입해 연장 500m, 폭원 7m의 편도 1차로로 개설했으며, 동절기 도로 결빙에 대비해 관내 처음으로 도로열선을 적용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광덕면 원덕리, 대평리 주민들은 물론 천안추모공원 이용객들의 진출입이 한결 수월해져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도와 지방도 병목지점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도시 위상에 맞는 풍부한 도로망 확충, 편리한 교통체계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 도시 천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도로가 안전한게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주민과 공사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직산사거리 지하차도 개통 및 목천IC 입체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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