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 한 해가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저물고 2021 신축년(辛丑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금소의 해’인 2021년 새해에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를 물리치고 도민·당원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새 해를 맞아 그린뉴딜과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 등 한국형 뉴딜정책을 적극 뒷받침하여 다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남은 지난 해 2021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역대 최대인 8조 원에 가까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성과는 문재인 정부 하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각 지자체, 도의회 등 지역 정치권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도민·당원 동지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당원 동지 여러분!
2021년 새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과제와 함께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 등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또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요 정치일정으로 치러지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의 재·보궐선거(4.7)가 있는 해입니다.
우리는 집권당이자 책임정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심기일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총선 직후 다짐했던 겸손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공정으로 전남도당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전남의 현안도 반드시 챙겨나가겠습니다.
먼저 위기의 전남 농어업·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농어업이 한국형 뉴딜의 핵심공간이 되도록 농정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추진을 통한 전남 신관광인프라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린 뉴딜’과 ‘바이오’, 생태·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의과대학 및 방사광가속기 유치, 초소형 발사체 개발 등 우주산업 생태계 육성 등의 숙원사업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에 최우선의 정책적 과제를 두고 도정과 국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디시 한번 2021년 신축년 새해! 도민·당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