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람이 희망, 이웃이 행복!!!
[퍼스느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광주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독사예방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3명의 우수활동 고독사예방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서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람이 희망, 이웃이 행복」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108명의 고독사예방관은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인 가구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민간·공공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위기가구로 분류되는 3,238세대에 대해서는 현장중심의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선풍기, 여름이불, 식재료 및 생필품, 세탁기 등을 지원하고 방충망 수리, 보일러 교체, 코로나블루 및 중독관리 대상자 보건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업기간 내 고독사 발생 제로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우리 서구 고독사예방관 한분 한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고독사 발생을 100% 예방할 수 있었다.”며, “민과 관이 지금처럼 협력해 나간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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