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직 활력과 성과 중심의 정기인사 단행
부산시, 조직 활력과 성과 중심의 정기인사 단행
  • 심형태 기자
  • 승인 2020.12.26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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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적재적소 배치로 전문성 강화 및 시정 경쟁력 제고


코로나19 대응 등 실적과 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 실시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심형태 기자] 부산시는 2021년 1월 1일자로 시민 행복과 부산발전을 위해 핵심‧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과장급 이상 10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승진‧직무대리 40명(3급 5, 4급 35), 전보‧파견 62명(3급 18, 4급 44)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정년(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임자 배치를 통하여 전문성 확보와 시정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승진에 있어서는 코로나19 대응, 교통혁신, 일자리기획, 여성정책, 투자유치, 해양산업 등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발탁함으로써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곳에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하였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3급으로 승진해 복지건강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시의 코로나19 대응 역량과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후임 시민방역추진단장에는 간호직 출신인 서경민 사하구 보건소장을,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기술고시(환경) 출신인 정영란 부이사관을 각각 발령냈다.

조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계획 정책을 총괄하는 도시계획실장에는 김종경 시민안전실장이, 도시균형재생국장에는 창조도시국장을 역임한 김형찬 건설본부장이, 재정관에는 재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허남식 기획관이 각각 자리를 옮기는 등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였다.

공석이 된 3급 국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기획관에는 이경덕 건설본부 총무부장을, 건설본부장에는 심성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을, 수영구 부구청장에는 전홍임 통합민원과장을 승진 임용해 보직을 부여했다.

한편 부산시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은 전국에서 제일 높은 30.7%를 차지하고 있고,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 중용을 위해 9명의 여성간부를 대거 발탁 승진하여 복지건강국장, 수영구 부구청장, 투자통상과장, 마이스산업과장, 하천관리과장, 신공항도시과장 등으로 보직을 부여했으며, 소통기획담당관, 청년희망정책과장 , 관광진흥과장, 첨단소재산업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중단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하여 조직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와 시정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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