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종흥기자]장흥군은 24일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장흥군건축사협회에서 이웃돕기성금 4백5십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군건축사협회는 장흥군과 재능 기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주택 신축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숨은 선행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인재육성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수재의연금 등으로 7천5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흥군건축사협회 문성식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 환원」이라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따뜻하고 포근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장흥군건축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Tag
##장흥군청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