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종흥 김효수 기자]장흥군 용산면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용산면 기관 단체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는 12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 대책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스스로 지켜 내자”는 의미를 지니고 기관 단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정부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 대책 적극 협조 △ 연말연시 각종 모임 취소 또는 연기 △ 향우 고향 방문, 지역 주민 타 지역 방문 자제 △ 지역 사회 방역 분위기 조성 및 확산 등이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오늘날 기관 단체의 결의는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에도 장흥군이 코로나 청정 지역인 이유를 여실히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며 “용산면에서도 「장흥군 인(IN) 코로나 비상 행정」 등 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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