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농·생명 분야 로봇·자동화 연구팀
전남대 농·생명 분야 로봇·자동화 연구팀
  • 류중삼 기자
  • 승인 2020.12.1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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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학술대회 잇따라 수상

시설·원예·과채류 수확 등 기여
전남대학교 농생명 분야 연구팀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농생명 분야의 로봇·자동화 관련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인간중심 로봇 및 자동화 연구실(지도교수 손형일)은 최근 열린 국내·외 경진대회와 학술대회에서 연구실 학생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연구실에 소속된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BURGERKING’팀은 최근 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BURGERKING’팀(설재휘·김정은 석사과정생, 곽준영·김정인 학석사연계과정생, 박정현 학부생)은 라이다(Lidar), 카메라를 이용한 SLAM 기반의 자율주행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대회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설재휘·김정은 석사과정생은 ‘2020 한국농업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배 과수원에 대한 농약 살포량을 저감하기 위해 Semantic Segmentation을 기반으로 하는 변량 밸브제어 알고리즘을 제안하여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정인 학석사연계과정생과 김정은 석사과정생은 ‘제35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에서 토마토 수확 로봇을 위해 딥러닝 기반 토마토 인식과 로봇 팔에 해당하는 매니퓰레이터의 경로 계획 및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학부생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전종표 박사과정생과 설재휘 석사과정생은 국제학술대회에서 토마토 수확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제안하고 개발해 ‘Best Video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End-effector는 절단, 흡착, 운송부로 구성돼 토마토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오이 등 다양한 시설원예 과채류 수확 로봇에 적용가능하다.

현재 손형일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환경공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이종 군집 필드로봇’을 한국연구재단(BK21 4단계 IT-Bio융합시스템농업교육연구단), 산업통상자원부(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산업기술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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