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농협과 도농상생발전 협약 맺고 차량구입자금 전달”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 하남농협(조합장 나왕수)과 전남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이 10월 30일 도농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행사는 동복농협 회의실에서 두 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협약식에서 하남농협 나왕수 조합장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동복농협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차량 구입자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나왕수 하남농협 조합장은“도농상생기금이 도시와 농촌 농협 간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의 기금인 만큼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동복농협과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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