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은 16일부터 23일까지 6일에 걸쳐 전기로 인한 농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차 안전 점검은 북광주농협 관내 103개 조합원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전문 안전 점검업체를 선정하여 실시하며, 점검 후 누전 차단기 등 노후화된 전기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전기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말했다.

구상봉 조합장은“지난 해 북광주농협 관내 농가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네 차례나 발생하였다. 금차 전기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한 강형구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은“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능동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하는 북광주농협의 노고에 농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리며, 지역본부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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