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코로나19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병문안 자제해 주세요
전남대병원 코로나19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병문안 자제해 주세요
  • 박채수
  • 승인 2020.03.02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문안 할까말까 할 때는 ‘하지 마세요’

설문지 작성 할까말까 할 때는 ‘하세요’
광주 전남대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한 방문 시 주의사항 5가지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병원 출입통제를 더욱 강화하고자 ‘특별 주의 사항’을 선정해 내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홍보 내용은 병원 들어올 때와 들어와서의 주의사항 그리고 보호자 교체 요령 등이며, 이를 병동 출입구 마다 설치해 내방객들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주의사항은 외래 진료차 보호자와 함께 내원할 때 보호자를 1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것으로, 내방객 수를 줄여 원내 감염 요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 감염병 취약지 중 한 곳인 입원병동의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는 병문안을 삼가해 달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취지로 환자의 보호자를 교대할 때에도 보호자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호자가 다음 보호자와의 교대를 입원실이 아닌 해당 병동 1층에서 하시길 권하고 있다.

병원 내에선 환자도 많고 대기 중에는 타인과 가까이 접근해 있는 관계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할 것과 곳곳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코로나19 검사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의 내방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설문지 작성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내 무단출입과 입원실 통제를 위해 차단한 폐쇄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전남대병원서 주의할 사항 요약내용이다.

▲외래환자의 보호자는 1명 이하로 동행하고, 병문안은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입원환자의 경우 보호자 교대할 때는 병동 1층에서 해주세요

▲병원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손세척제도 자주 사용하세요

▲병원 들어오실 때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반드시 설문지를 작성해 주세요

▲병원 내 폐쇄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마세요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