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김공 기자] 박시종 광산을 예비후보는 6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하여 헌혈자 수의 급격한 감소로 혈액수급량에 심각성을 파악한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등과 함께 헌혈을 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적십자 광주혈액원 관계자가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해지는 상황을 알리며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현재 혈액 보유량이 2.5일까지 떨어진 상태이며 2일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며 “자체 기준으로 일일 평균 5일 치를 보유해야 하는데, 광주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이후 헌혈자 수가 50% 이상 급감하여 혈액 수급량에 비상이 생기고 있다”고 헌혈을 호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이 3일 미만이면 주의, 2일 미만이면 위기단계로 규정하는데, 위기단계가 되면 위급환자의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 예정자는 지정헌혈(직접 혈액을 확보해 수혈 받는 방식)을 권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현재 2.5일(5일 기준)로 주의에서 위기단계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제때 받아야 할 치료 순간을 놓치고, 심지어 생명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밝혔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헌혈자 수가 50% 이상 감소하여 혈액수급량에 비상이 걸릴 정도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제가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지인들과 주변 분들께 헌혈에 동참하자고 말씀드리는 것’이다”며 헌혈 참여에 의미를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생명나눔 위기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저부터 몸소 실행하였고 앞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지역 경제뿐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 등 지역생활공동체가 많은 어려움과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며 “운동을 통해 면역력도 키우는 등 평상시대로 생활을 하며 질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