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구례축협(조합장전창동)과 함께 30일 곡성군, 순천시, 구례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문화 변화와 수급불안정으로 인해 산지돼지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영양 많고 맛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곡성축협 박왕규 조합장은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안전하므로 우리 한돈은 안심하고 드셔도 됨을 강조하고, 추운겨울 날씨에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며, 전남농협(김석기 본부장)은 2019년 11회(7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약 6,000만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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