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주인공!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개최
오늘은 내가 주인공!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개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11.11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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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3(수) 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개최

장애인과 예술강사가 함께 만든 영화,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
제3회 예울림 페스티벌  11월 13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개최

[퍼스트뉴스=김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 이하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3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3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최근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키워드가 대두되면서 높아지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진흥원과 장애인복지관협회는 2006년부터 장애인들이 예술 창작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예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예울림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예술강사가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들을 관람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일상 속에서 느낀 감정이나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 등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 상영, 흥겨운 북 리듬과 안무로 구성한 난타, 네가지 국악기로 구성한 국악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틴틴파이브 출신 가수로 재즈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이동우의 특별공연도 순서도 있어 한 층 기대감을 더한다.

본 행사장 옆으로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특별한 나’를 미술로서 표현한 작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드러나도록 그린 자화상, 참여자들이 합심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단체 작품 등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송출해,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중계 영상은 행사 개최 당일 <제3회 예울림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접속하여 관람 가능하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울림 페스티벌>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비롯,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한 데 모여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펼치는 축제의 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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