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독스런 팥쥐 엄마”나 사법방해범의 지난 1년
“표독스런 팥쥐 엄마”나 사법방해범의 지난 1년
  • 이행도 기자
  • 승인 2019.11.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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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되겠다던 나경원 사법방해범이 결국 “표독스런 팥쥐 엄마”로 원내대표를 마치고 있다. 툭하면 고소고발 협박이고, 억지로 기회를 만들면서까지 대국민 이간질이다. 20대 국회 말의 야당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를 타임캡슐에 남긴다면,  기록은 가장 적합한 사료(史料)가 되어 후세에 널리 인용될 것이다.

오늘 나 사법방해범은 정부의 자사고·외고·국제고 일괄폐지 방침에 대해서 “본인 자식들은 자사고, 특목고에 다 보내더니 국민들의 기회만 박탈하나”라며 생트집을 잡았다. 전형적인 이간질이다.

따져보자, 한국은 학맥 사회다. ’정권의 위선자‘들이 정말로 자식을 위한다면 특목고 사다리를 걷어차는 게 아니라 고정시켜 소수가 후배로 계속 올라오게 해야 한다. 학맥 사회, 학맥 프리미엄을 가장 확실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은 ’붕어·개구리 트랙‘과는 별개의 자사고 등의 트랙을 살려서 지속적으로 자기 자식의 후배를 배출시키는 것이다.

민주당과 ’진보‘교육감들은 ‘일반고 전성시대’ 철학과 공약으로 지지받았다. 공교육에서 평등성·수월성의 균형을 추진하는 정책엔 정치노선, 교육철학이 밀접하게 반영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일반고 전성시대’ 공약 이행의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이다.

정책의 일관성 추구와 공약 준수가 왜 인신공격 소재가 되어야 하나? 사법방해범들의 정치 결사체인 자한당 구성원들은 위험스러울 정도로 도착적인 정치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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