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화약고 발칸반도에서 동남유럽 평화서밋 개최
세계의 화약고 발칸반도에서 동남유럽 평화서밋 개최
  • 이현연 기자
  • 승인 2019.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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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되는 발칸반도 평화비전 제시

발칸반도 정상들, 세계평화정상연합 동남유럽 창립식 개최

참사랑 실천해 발칸반도 하나로 묶는 신(神)알바니아 되길 축원
한학자 총재,가정축복 성수의식 행사

[퍼스트뉴스=이현연 기자] 제1차 세계대전의 직접적 도화선이 된 세계의 화약고 발칸반도에서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이 동남유럽 평화서밋(Southeast Europe Peace Summit)를 ‘동남유럽의 평화·안보·인류발전’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개최했다.

서밋은 UPF가 주최하며 알바니아 총리의 후원과 발칸반도 전직 대통령들이 다수 속하는 포드고리차 클럽(Podgorica Club)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알바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체코, 코소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50 여개국에서 전·현직 대통령 및 수상 16명, 전·현직 국회의장 7명,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등 2,500 여명이 참석했다.

고대부터 로마가톨릭·동방정교·이슬람교 문화권이 뒤엉켜 충돌했으며, 민족갈등으로 야기된 인종청소의 비극이 있었던 발칸반도에서 평화서밋이 개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본행사는 문선명 총재 성화(타계) 후 한학자 총재의 첫 번째 공식 발칸반도 평화행사였다.

한학자 총재는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발칸반도에 위치하는 알바니아나 내가 태어난 대한반도나 반도는 하늘이 축복한 땅이며 선한 사람들이 사는데, 인류 역사를 통해서 선한 사람이 많은 피해를 입어왔다”며, “발칸반도 나라들의 소원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유럽연합도 유엔도 자국 이기주의를 벗어나서 우주의 주인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위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만이 하나된 평화의 세계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성경에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말하듯이,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된 유럽을 소화하면 된다”면서, “나는 독생녀 참어머니의 자격으로 알바니아에 왔으며, 오늘부터 알바니아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신(神)알바니아로 탄생해서 인류 한 가족을 이루는데 앞장서기를 축원한다”고 하나된 발칸반도의 평화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스테보 펜다로브스키(Stevo Pendarovski)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하심 타치(Hashim Thaçi) 코소보 대통령, 알프레드 모이시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 빌슨 아흐메티(Vilson Ahmeti) 전 알바니아 총리, 미르코 츠베트코비치(Mirko Cvetković) 전 세르비아 총리, 스테판 메시치(Stjepan Mesić)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지브코 부디미르(Živko Budimir) 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통령, 하산 무라토비치(Hasan Muratović) 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총리, 파트미르 세지우(Fatmir Sejdiu) 전 코소보 대통령, 바즈람 코수미(Bajram Kosumi) 전 코소보 총리, 야쿠프 크라스니키(Jakup Krasniqi) 전 코소보 대통령 권한대행, 문선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수석부회장 부부, 문연아 UPF 한국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유럽총회장 등 발칸반도 전·현직 대통령 및 총리가 다수 동참했다.

발칸반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유럽의 관문으로 불려왔다.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다양한 민족과 언어가 공존하는 발칸은 오랜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공산화로 인한 공포정치와 대량학살, 장기 독재와 참혹한 내전 등이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이유다. 발칸의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20세기까지 반복되어 왔던 암울한 전쟁과 대결의 역사를 또다시 되풀이하지 않고 새로운 평화의 역사를 열어가려고 단결해 발칸반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알바니아에서는 공영방송 RTSH를 비롯해 15개 전국방송에서 모두 보도했으며, 그 중 7개 방송국은 생방송으로 서밋을 잇따라 보도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평화정상연합 동남유럽 창립식,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이하 국회의원연합) 유럽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종교인연합) 유럽총회, 가정축복페스티벌, 발칸반도 피스로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청년학생연합) 유럽총회 등이 개최됐다.

에디 라마(Edi Rama) 알바니아 총리 공식 대행자로 참석한 엘리사 스피로팔리(Elisa Spiropali) 국회관계부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종교분쟁, 인종차별 철패를 목적으로 하는 금번 서밋은 알바니아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다”며, “평화사상과 공생·공영·공의(共生共榮共義)의 비전을 심어주는 한학자 총재의 말씀은 시기적절하다”면서, “알바니아 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지지하는 이 서밋을 확산해나가야 하며, 이 자리를 빌려 평화를 위해 나가는 알바니아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테보 펜다로브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공생·공영·공의라는 말은 하지만 실천을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면에서 이 평화서밋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그동안 반민주주의적 독재정권과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일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발칸지역에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평화프로젝트를 해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하심 타치코소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역사를 보면 혼자서 번영할 수 없으니, 모든 발칸국가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유럽연합 회원국이 되면 좋겠다”며, “낭비할 시간이 없고 말만 해서도 안된다”면서, “코소보 국민들은 세르비아와 평화를 바라고 있으며, 코소보는 주변국가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유럽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공동의장인 알프레드 모이시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은 연설에서 “전쟁, 분열, 상호갈등의 역사가 있었지만 이 서밋에 많은 전직대통령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과거의 아픔을 용서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서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2005년 알바니아 대통령 당시 문선명·한학자 총재를 만났는데 그 때를 잊을 수 없다”고 하면서, “한학자 총재 통해 새로운 평화시대가 발칸에 유입되었다고 생각하며, 세계순회를 하면서 세계 정상들이 평화와 화합을 위해 활동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한학자 총재는 평화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동남유럽 평화서밋 개회식은 이슬람교와 로마가톨릭 종교지도자의 초종교축도,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환영사,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 공식 대행자로 참석한 엘리사 스피로팔리 국회관계부장관의 기조연설, 스테보 펜다로브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의 기조연설, 하심 타치 코소보 대통령의 기조연설, 동남유럽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공동의장인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의 기조연설,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전직 대통령 및 총리에게 굿 거버넌스 상(Good Governance Award)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평화정상연합 동남유럽 창립식은 개회식 후 마크 알바니아 호텔에서 전·현직 대통령과 수상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창립선언문에 사인을 했다. 세계평화정상연합은 국가를 경영한 전‧현직 정상들의 국정철학과 경륜이 국민들의 의식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국제사회의 각종 난문제들을 해결하여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는데 기여 목적을 삼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의 전‧현직 국가정상들이 한데 모아 국제적인 갈등과 대립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세계 평화실현을 위해 초국가적으로 혜안을 모으는 범세계적 기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남유럽 평화서밋 세션은 티라나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된다. 세션 주제는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의원의 역할’,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종교단체의 역할’, ‘가정의 가치와 평화의 가치’, ‘이주(移住)의 도전: EU와 동남유럽의 관점’, ‘초종교 협력과 사회적 연대’, ‘여성집회: 평화·화해·발전의 길 재정립’, ‘21세기의 언론: 도전과 기회’, ‘발칸반도의 평화와 발전: 사업·기업가·투자자’ 등이 진행됐다.

가정축복페스티벌도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알바니아 의회 홀에서 3,000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개최했다. 사전에 동참한 12,000쌍 가운데 대표로 1,200쌍이 의회 홀에 참석했다. 식전공연, 성주식, 영상상영, 축가, 영광의 면류관 시낭송, 기독교와 이슬람교 지도자의 초종교 축도, 들러리 및 주례 입장,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바즈람 코수미 전 코소보 총리부부 꽃다발 봉정, 예물봉정, 청소년 순결서약, 모니카 클리에마디(Monika Kryemadhi) 알바니아 대통령부인 축사,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 축사, 문화공연, 한학자 총재 연설, 특별기부금 전달,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니카 클리에마디 알바니아 대통령부인은 축사를 통해 “오늘 특별히 가정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모였으며, 용서하고 사랑하고 가정가치를 지키면 아름다운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청년학생연합 유럽총회가 3,000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의회 홀에서 개최된 후, 마더 테레사 스퀘어(Mother Teresa Square)에서 스켄데르베르그 스퀘어(Skanderbeg Square) 까지 피스로드 행사에 200명이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발칸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2005년 10월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UPF 창설대회 100개 도시 세계순회강연회 일환으로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2500명 청중에게 연설을 했다. 그 때 대통령을 역임하고 있었던 알프레드 모이시우 알바니아 대통령과 총리를 역임하고 있었던 살리 베리샤(Sali Berisha) 총리와 평화회담을 했다.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은 한국에서 2009년 6월에 문선명 총재 자서전 출판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한학자 총재만 따로 2000년 5월에 세계순회강연(유럽 6개국)과 2006년 7월 세계순회강연(유럽 16개국)로 알바니아 의회 홀에서 2000 여명씩 모인 가운데 평화강연을 했다.

천주평화연합은 현재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등록된 단체로 2005년 9월 12일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뉴욕에서 창설되어 세계 194개국에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인 NGO단체다. 포괄적 협의지위는 UN에 등록된 민간기구(NGO)가운데 150여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지휘로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산하 11개 위원회의 모든 회의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총회에 회의의제를 상정할 수 있고, 발언권이 주어지며 각종 자료를 배포할 수 있다.

가정연합 유럽선교는 문선명 총재가 1965년 영국, 독인, 프랑스 등 유럽 16개국에 19개 성지를 택정하면서 시작됐다. 이 후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69년 3월 28일 독인 에센(Essen)에서 유럽 8쌍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1960년 한국에서 3쌍으로 시작한 합동결혼식은 1969년에 미국, 유럽, 일본에서 거행하면서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문선명 총재는 시카고 대학 정치학자인 몰튼 카플란 박사를 앞세워 1985년 스위스 제네바 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국제회의를 통해서 소련 공산제국의 멸망을 선포했다. 그 당시 어느 누구도 믿기 어려웠으나 4년 후인 1989년 소련이 붕괴되어 큰 화제가 됐다. 그리고 1987년 가정연합 관련 기관인 대학원리연구회(CARP)는 독일 베를린 장벽 앞에 2,000여명이 집합해서 세계평화와 베를린 장벽 철거를 위해 평화행진을 진행했다. 이 평화행진은 그 당시 베를린 장벽 설치 이후 국제적인 평화행진 중 가장 대규모 집회였다.

한학자 총재는 올해 1월 1일에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신(神)통일한국시대’를 선포한 후, 2월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 4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 5월에 10만명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개최, 6월에는 남아공 10만쌍 효정가정축복페스티벌을 열었다. 한학자 총재는 9월에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4만명 남북통일희망전진대회, 10월에는 일본 효정문화축복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대회, 11월에는 캄보미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서밋, 대만 1만3천명 전진대회, 12월에 남아공 20만명 대회, 미국 WCLC 3만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및 성혼 60주년이 되는 2020년 2월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 세계평화언론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조명하고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통해 평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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