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연령이 낮을수록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민감도 높아
국민권익위원회 연령이 낮을수록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민감도 높아
  • 강경철 기자
  • 승인 2019.06.2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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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청산 과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과 ‘정해진 결론과 담합’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 및 체감도 설문조사

[퍼스트뉴스=강경철 기자] 우리사회의 권력형 부패는 크게 줄었지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반칙과 부조리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의 절반 가량이 생활 속 반칙과 특권을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기득권과 갑질’로 생각하고 있고, 젊을수록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5월 22일부터 3일 동안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대한 인식과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47.2%가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대해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기득권과 갑질’이라고 응답했다. 이 응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에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78.3%가 생활 속 반칙과 특권에 대해 심각하다(매우 심+대체로 심각)’고 인식했고, ‘매우 심각하다는 단일 의견이 37%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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