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해년 두 번째 초대전 개최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해년 두 번째 초대전 개최
  • 박안수 기자
  • 승인 2019.06.2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 초대전 사진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 초대전 사진

[퍼스트뉴스=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재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광희 ․ 표인부 두 작가를 초대하여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초대전으로 오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7월 4일(목)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은 먹(서예)과 한지가 지니고 있는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추상화를 통해 새로운 사유를 추구하는 두 작가의 독특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정광희 작가는 서예 문자를 일부러 쉽게 읽혀지지 못하도록 한지의 주름 속에 감춤으로써 관념의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정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표인부 작가는 떠올랐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기억의 편린들을 수많은 한지 조각의 바람으로 형상화하여 외부세계의 본질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초대작가의 예술세계를 통해 날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의 모든 집착에서 잠시 벗어나 그 너머에 있는 사물의 본질과 자유로운 정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