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뉴스 = 박준성 기자] 서삼석 의원의 지역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화제 되고 있다.
서 의원은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군농협조합공사업법인에서 ‘전남 양파 소비촉진 출정식’에 참석해 무안 양파의 소비를 북돋우려는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서 의원은 “유상 휴경제, 산지별 주요 품목 가격보장제와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채소농가에 도움이 될 만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 5월 30일 이인영 원내대표등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촉구하며 서울시 등 전국의 광역, 지자체 등에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생산농가를 살리기 위해 호소했다.
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안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살아 숨 쉬는 드넓은 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황토게르마늄이 어느 지역보다도 풍부해 농산물, 특히 양파의 품질이 아주 뛰어나다. 게다가 맛이 아주 부드럽게 달콤하여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최상급 품질인 무안 양파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안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서지역 해양교통안전 확보’ 입법정책 토론회에서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로,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안전은 어디서나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입법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설하였다.
서 의원의 고군분투에 지역민들의 민심이 하나로 모이고 있는 가운데 “소금처럼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한결같이 지역민과 호흡하고 상생소통 하면서 좋은 것은 더 좋게, 불편한 것은 편하게 개선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고난의 시간에는 늘 앞장서서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