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민원과 뉴스, 빅데이터로 함께 들여다본다!
국민권익위원회,민원과 뉴스, 빅데이터로 함께 들여다본다!
  • 강경철 기자
  • 승인 2019.06.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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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퍼스트뉴스=강경철 기자] 민원과 뉴스 빅데이터(big-data)의 융합으로 민원 발생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이하 언론재단)과 민원·뉴스 빅데이터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원 빅데이터와 뉴스 빅데이터 분석 정보의 교류 ▲ 최신 빅데이터 분석 동향 및 방법론 공유 ▲ 민원․언론 빅데이터 연계 활용 등 빅데이터 관련 업무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빅카인즈, bigkinds.or.kr) : 90년 이후 신문 방송 등 국내 주요 언론사로부터 수집된 6천만건의 뉴스빅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민원정보분석시스템 : 국민신문고, 지자체 민원처리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범정부 분석시스템

국민권익위는 2012년 구축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민원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분석해 각급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에서는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민원과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이슈와 민원 발생과 뉴스 보도 간의 연관 관계와 유형 등을 분석해 각급 기관의 정책 개선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영역의 빅데이터를 공공 영역의 민원 빅데이터와 융합하여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인 민원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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