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구지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수용자의 자립 및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23일 수용자 장애인의 날 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체장애인협회 후원으로 회원 20여명과 장애수용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래 등 위주로 진행을 함으로써 더욱 흥겨운 공연무대와 공연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정성어린 음식 나눔과 선물증정을 통해 따뜻한 미소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광주교도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수형자뿐만 아니라 위기가족 수형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수형자들에 대해 특성에 맞는 적절한 처우가 이루어지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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