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주인인 평화로운 한반도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퍼스트뉴스=국회] 오늘 4.19 혁명 59주년이다. 전국의 학생과 시민이 하나 되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이 땅에 민주주의의 뿌리를 다시금 깊게 내리게 한 날이다.
이승만 독재 권력의 압제에 처절한 저항과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4.19 혁명 영웅들의 숭고한 넋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린다.
4.19혁명 정신은 부마항쟁, 5.18 광주 민주화운동, 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부활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동력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마산 3.15의거 유공자 40명에 대해 건국포장이 추가로 서훈된다. 마산 3.15의거 관련 ‘형사사건부’가 2016년 발견되어, 2012년 포상 이후 7년 만에 서훈이 다시 이뤄짐으로써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이제라도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 깊다.
이제 우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4.19 혁명에서 확인한 주권재민의 굳건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찬란한 민주주의를 꽃 피워 남북 평화공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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