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은 새 대중교통 마련 널리 알려야
승용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은 새 대중교통 마련 널리 알려야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9.03.12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 시장, 11일 주간업무회의서 3·8민주의거기념관 대전 민주운동사 재조명 등 강조

                                                                  

사진=승용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은 새 대중교통 마련 널리 알려야
사진=승용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은 새 대중교통 마련 널리 알려야

[퍼스트뉴스=최원창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현재 건설 중인 교통체계에 대한 인식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만 한정되지 않고 새 도시계획 일환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난번 정부 예타 면제사업 발표 후 도시철도 2호선 기종 등 국소적인 부분만 거론되는 경향이 있다본질은 2호선과 함께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이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우리시 대중교통이 도시계획 차원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는 궁극적으로 승용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것완전히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라는 것을 시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지난 83·8민주의거 첫 국가기념식을 평가하고, 기념관 건립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의 정부차원 지원을 약속했다이를 계기로 대전의 민주운동사를 전체적으로 재조명할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특히 허 시장은 “3·8민주의거가 앞서 있었던 대구 2·28민주의거보다 규모도 몇 배 크고 시민까지 참여해 큰 의미를 담고 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이번 기회에 대전시민이 자부심을 갖도록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 준비 철저,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에 대한 과기부와 협력 강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