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 추진
경상남도,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 추진
  • 심형태 기자
  • 승인 2019.03.0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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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월), 주요 도정에 대해 부서간 협업 위한 월간전략회의 열어

박성호 권한대행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관광‧레저‧힐링산업 등 포함하는 경남 전체 발전계획 준비하는 것 중요”
경남도청
경남도청

[퍼스트뉴스=경남 심형태 기자] 경상남도가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부서간 협업으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4일(월) 월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달의 주요안건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거점별 개발계획 등 신성장 경제권 구축과 문화‧관광‧산업경제‧물류‧교통 등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그랜드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진주와 창원, 창원과 수도권을 연결해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와 연계한 관광‧레저‧힐링산업 등을 포함하는 경남 전체의 발전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예타면제된 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므로 경상남도에서도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부여한 관광, 지역산업 혁신을 추가로 발굴해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3․1운동 100주년인 올 한 해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세대가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에 대해 기억할 수 있도록 토대를 좀 더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와 관련해서는 학부모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교육청 및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하도록 하고, 내년 국비확보와 추경예산을 위한 중앙부처와 도의회와의 협의 등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대우조선 인수 합병에 관해서는 경남의 조선 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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