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직원 대상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업무능력, 상황대응력 높여갈 것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28일 북구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4・5급 34명을 대상으로 2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현업상황을 반영한 모의과제 해결을 통한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20일 1기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참여자 간 소수 분반을 편성하고 지역 이슈에 대한 집단토론과 구두 발표 등의 역량기법을 적용해 실무에 바로 접목 가능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직원・민원인・이해관계인 등의 상황을 설정, 1대 1로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기법을 활용하며 발표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간부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직장 내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5급 이상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6급 핵심 역량강화 교육 ▲7급 직무능력 향상 교육 ▲8급 이하 보고서 작성 교육 등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종합적인 업무능력과 상황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