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왜곡에 수 많은 광주시민들 분노
5.18 민주화운동 왜곡에 수 많은 광주시민들 분노
  • 심형태 기자
  • 승인 2019.02.16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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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하라!” 16일 광주 범시민궐기대회 열려
2019.02.16 광주 금남로 범 시민 궐기 대회 전경
2019.02.16 광주 금남로 범 시민 궐기 대회 전경(드론 항공찰영)

[퍼스트뉴스=심형태 박승혁 박준성  공동취재] 16일 오후 4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자유한국당 3인 망언 의원 퇴출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의 주최로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가 열렸다

현장 인원수 추산 2000여명 예상
현장 인원수 추산 2000여명 예상

이 대회에서는 5·18 공청회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5,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인해를 이루었다.

궐기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여 5·18 왜곡에 앞장서 온 지만원 구속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퇴출 등을 요구하는 발언과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5월 단체 관계자들은 행사 진행 간에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5월 항쟁 당시의 모습을 상기시켰다.

만세삼창을 외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후 5·18 민주광장 앞, 무대에서 광주 세무서까지 왕복 2구간을 행진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궐기대회는 마무리됐다.

이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이상 5·18이 폄훼되고 왜곡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에 확실히 책임을 묻고 역사왜곡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과 장휘국 교육감, 천정배 전 의원, 박지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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