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통일홍보영상 공모전’과 ‘전국대학생통일토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정현기(융합섬유공학과 3년), 임준섭(환경에너지공학과 3년) 학생은 통일부 주최 2018년 전국 대학생 통일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우리민족TV’라는 작품을 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북한정치론(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을 수강 중인 이 학생들에게는 지난 19일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북중 접경지역 탐방의 특전이 주어졌다.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통일부가 후원하고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와 (사)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한 ‘2018년 전국대학생통일토론대회’에서 김인겸(정치외교학과 4년), 김광명(사학과 4년), 이명노(지구환경학부 4년) 학생 팀이 ‘평화통일과 대학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 통일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2018년부터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 정병석 총장)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학생을 대상으로 DMZ와 JSA 등 분단현장 탐방, 통일논문쓰기, 통일동아리 지원, 통일토론대회 등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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