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사무소에서는 본격적인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미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시작된 안전점검은 오는 12월 14까지 약 한달 간 안전점검 집중기간을 정해 경로당 50개소를 돌아다니며, 하절기 자연재해 및 소방, 전기, 가스, 급식위생 등의 안전점검 및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동안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한파에 대비한 동절기 건강관리 요령을 알려드리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어르신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점검결과 경미한 미흡사항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건물 노후화, 시설설비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군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경로당은 좁은 장소에 많은 인원이 생활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 활동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읍사무소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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