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결국 유치원 회계 투명화를 좌절시켰다.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우리당의 ‘유치원 비리근절 3법’을 심사할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열리지도 못했다.
‘유치원 비리근절 3법’은 사유재산을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교육 목적 교비의 사적 유용을 방지하기 위해 회계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한유총의 환호를 받을지 모르나 성난 민심의 거센 비난도 무겁게 받아야 한다. 국민을 버리고 한유총의 방패막이가 된 자유한국당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배신했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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