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 김국진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2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회장 한종석) 주관해 ‘시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라는 주제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 시장은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는 농촌 지역에 의지와 열정을 갖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나주의 희망”이라며, “오늘 이 자리처럼 지역민과 이주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한다면 침체된 농업·농촌의 위기를 얼마든지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강 시장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확대, 친환경농산물 공공기관 공급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농정 체계를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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