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장수익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항상 우리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회장님을 비롯해 임직원, 회원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해방 직후인 1947년에 창립한 이래 지난 70년간 농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농가소득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업이 어려움을 심각한 겪을 때에는 농업인의 이익을 앞장섰습니다. 낡고 비위생적이었던 농촌의 획기적인 근대 주거공간으로 바꾸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제도와 법규를 만드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한국농촌지도지 중앙연합회의 70년은 그 자체가 한국 농업 발전의 역사이며, 발전의 증거입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원 여러분!
현재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화로 외국산 농산물들이 물밀 듯 들어오고, 농업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냉해와 이상고온, 가뭄, 폭우 등의 천재지변으로 모든 악조건이 겹친 한해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악조건에서 어렵게 키운 농작물을 제값받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국민의 생활물가의 상승요인인 것처럼 표현하여 그 책임을 농민들에게 전과시키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렇듯 우리 농업의 현실은 희망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꽉 막힌 터널에 갇혀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이 극빈국일 때 농촌지도자회 여러분들이 백색혁명과 녹색혁명에 앞장서서 보릿고개를 넘기고 우리나라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농업 앞에 놓인 어떤 시련도 오히려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회원 여러분!
저는 정치권에서 여러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농촌지도자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많은 농업인들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우리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