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박천수 기자] ▲1일 오후 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와 (사)영남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이 울릉.송담실버타운에서 이노동 부지부장(사진 우측 첫 번째) 사회로 제6회 아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
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는 1일 오후 울릉군 서면 송담실버타운에서 제6회 아리랑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주최.주관, 울릉군,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울릉신문, 독도포커스 후원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행사로 아리랑의 날을 기념했다.
▲1일 오후 황효숙 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장이 제6회 아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릉도아리랑을 경창하고 있다.(사진=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
행사는 민영숙,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가 울릉도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태평가 등을 경창하는 등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며 아리랑의 날 의미를 더했다.
▲1일 오후 이강일씨가 울릉.송담실버타운에서 열린 아리랑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소금(곡명 힐링)을 연주하고 있다.(사진=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
또한 특별공연으로 이강일씨가 곡명 ‘힐링’을 우리의 고유 전통악기인 소금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황효숙 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장은 “아리랑의 날 기념행사를 송담실버타운 어르신들과 함께해 너무나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로도 울릉도.독도아리랑 전파는 물론이고, 겨레의 소리 아리랑의 저항, 대동, 상생 3대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