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 50대 "해상 투신자" 해경 집중 수색 중
여수-제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 50대 "해상 투신자" 해경 집중 수색 중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09.28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ㆍ완도ㆍ제주 3개 해경서 해상 투신자 찾는 데 주력...

 

여수해양경찰서  바다로 투신자 수색현장

[퍼스트뉴스=여수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11시 45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쪽 11km 앞 해상에서 여수를 떠나 제주항으로 가던 1만 5천 톤급 카페리 여객선에서 바다로 투신한 J 모(55세, 남, 부산거주) 씨를 해경이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에서 출항한 여객선 H 호(15,195톤, 승선원 449명, 여수선적)는 오늘 오후 2시 5분경 제주항에 입항, 선원 김 모(60세, 남) 씨가 선실 확인 중 3층 좌현 현측에 옷가지와 소지품 등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선내 CCTV 이용 J 모 씨가 해상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2시 30분경 제주 운항관리실을 경유해 제주해경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3개 해경서(제주ㆍ여수ㆍ완도)에서는 표류예측시스템을 기반으로 헬기 3대와 경비함정, 민간자율구조선 등 선박 4척이 집중수색 중에 있으나, 사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관계자는 “여객선 H 호가 입항하는 즉시 선내 CCTV 자료를 확보하여, 선원과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