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제주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오늘(28일) 오전 7시부터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수색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현장훈련(FTX)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안전본부, 선박안전기술공단,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해상에서는 경비함정 6척과 어선 2척이 동원되었다.

오늘 실시된 훈련은 낚싯배가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 원인미상 화재로 전복되는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취약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과거 사고사례를 통한 반복훈련으로 최일선 부서의 구조능력과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대규모 해양재난 대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윤만 서장는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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