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U대회, 국제무대 향한 준비 ‘속도’… FISU와 공동 기자회견
2027 충청 U대회, 국제무대 향한 준비 ‘속도’… FISU와 공동 기자회견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6.04.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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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와 협력 강화”… 대회 신뢰도·기대감 높이기 본격 행보
150개국 1만5천명 참가 예정…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개최
왼쪽부터 마티아스 레문트 사무총장,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
왼쪽부터 마티아스 레문트 사무총장,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국제기구와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조직위는 2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FISU 레온즈 에더 회장, 마티아스 레문트 사무총장 등 회장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 대회 신뢰도 제고 의지

기자회견은 FISU 회장단의 모두발언으로 시작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조직위와 FISU는 이 자리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신뢰도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수준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대외적 메시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이 국제 스포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투명하고 체계적”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세계 대학생들에게 기억 남는 대회 만들 것”

이창섭 부위원장은 “그동안 FISU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국제기구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세계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FISU 회장단 역시 충청권의 준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대회는 경기장 인프라뿐 아니라 숙박·교통·의료 등 종합적 준비가 필요해, FISU의 신뢰 확보는 대회 운영 안정성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개최… 150개국 1만5천명 참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학 스포츠 종합대회다.

충청권이 공동으로 국제대회를 치르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 협력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 규모가 큰 만큼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운영 효율성 확보가 관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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