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전북고창 박승혁 기자] 유기상 예비후보(조국혁신당)는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수 후보로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심덕섭 후보를 확정한 것은 군민을 무시하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유튜브 탐사매체 뉴탐사는 지난 4월 7일 고창군의 ‘용평리조트와 굴욕계약’ 의혹을 장장 1시간에 걸쳐 특별 고발프로를 내놓은 바 있고, 전북지역 언론인 매일전북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고창군수 비리의혹’을 보도하기 시작해 18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파헤치기도 했다”며 “이같은 의혹보도가 줄을 잇고 있고 감사원 공익감사, 국가수사본부 수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공식검증이나 공개해명도 없이 공천절차를 강행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이같은 행태는 투명한 이재명 정부의 공정원칙에 찬물을 끼얹는 공천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란 전쟁, AI 산업시대 진입 등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현 시점에 국가미래를 책임져야 할 민주당전북도당이 자정노력이나 자기혁신 의지없이 의혹있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공천개혁을 바라는 호남민심에 정면으로 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용평리조트와 굴욕계약을 맺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뉴탐사, 4.7)된 후보를 고창군정 책임자로 다시 내세웠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이러한 결정이 정말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함께하는 정당의 행보인지 구체적으로 따져 묻고 싶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후보의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자당 후보의 공천철회 등 고창군민의 민의에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