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2일 “송정농협(조합장 차주철)이 ‘상호금융 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날 시상은 송정농협 51기 정기총회 중 실시됐으며, 이현호 본부장, 차주철 조합장, 류종훈 상임이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송정농협은 농업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영농자금 지원과 서민금융지원에 노력한 결과, 2021년 4월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원 달성에 이어 1년 8개월만에 5,0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금융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차주철 조합장은 “송정농협의 성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만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송정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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