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새학기 시즌 맞아 ‘상설교복나눔장터’ 개장
광주북구, 새학기 시즌 맞아 ‘상설교복나눔장터’ 개장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4.02.0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일부터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서 연중 운영

기증받은 교복 4천여 벌 재킷 5천 원, 그 외 품목 3천 원 등 저렴한 가격에 나눔
광주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내부
광주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내부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새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상설교복나눔장터 개장하여 연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소재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빛고을 공유 북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중고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북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복나눔장터에서는 북구가 2024년 새학기를 본격 대비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4천여 벌이 재킷은 5천 원, 그 외 품목은 3천 원에 판매되고 수익금은 저소득 돌봄 이웃 장학금 지원을 위해 북구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2시까지는 전산시스템 기반 무인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북구새마을부녀회 봉사로 운영된다.

교복 구매와 기증 등 상설교복나눔장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062-410-6174)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062-511-8884)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상설교복나눔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일 봉사에 참여하고 계신 북구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우리 구 공유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상설교복나눔장터에 올해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 우산지구대 인근(중문로 59)에 교복나눔 전용공간을 조성해 교복나눔장터 상설 운영체계를 구축하였고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3억 원으로 키오스크 설치 등 상설교복나눔장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무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담당자 :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 서지혜(062-410-6174)

<관련 사진 별첨 : 상설교복나눔장터 내부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