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2억 7,329만원 지급
최근 5년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2억 7,329만원 지급
  • 강경철 기자
  • 승인 2023.10.03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도 내부자 신고로 적발

윤영덕 의원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는 시장 감시 체계를 회피하기 때문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신고가 중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구갑)국회의원

최근 주식투자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불법행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및 포상 현황자료를 받았다.

최근 주식투자 인구는 ‘19614만명, ‘20914만명, ‘211,374만명, ‘221,441만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행위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불공정거래 수법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는 등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거래소 이상거래 대응 시스템은 단기 중심으로 설계되어 장기간·조직적 불공정거래 행위 탐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에서도 내부자의 신고가 있었기에 적발을 할 수 있었다.

한국거래소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6월까지 1,774건의 불공정거래 신고가 있었다. 이 중 41건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로 인정받아 27,329만원의 포상금 지급이 되었다.

유형별로 보면, 시세조종 163,727만원 미공개 정보이용 134,707만원부정거래 918,510만원 시장질서 교란행위 3384만원이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이 지급된 건 2022429일 부정거래 신고로 12600만원이 지급되었다.

한편, 지난 921일 금융위원회·법무부, 대검찰청·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 합동으로 포상금 지급을 최대 30억 원 한도까지 상향하고 익명신고 도입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신고 활성화 유도 등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윤영덕 의원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는 시장 감시체계를 회피하기 때문에 내부신고가 아니면 적발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금융당국은 포상금 제도 강화 등 사전적인 보상을 강화하여 주식투자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말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현황>

구 분

2019

2020

2021

2022

2023(1~6)

불공정거래 신고

393

583

452

195

151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포상건수 현황>

구 분

2019

2020

2021

2022

2023(1~6)

시세조종

6

3

1

3

3

미공개정보 이용

-

2

6

3

2

부정거래

1

1

5

2

-

시장질서 교란행위

- 

- 

 -

- 

3

합 계

7

6

12

8

8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포상금액 현황>

구 분

2019

2020

2021

2022

2023(1~6)

시세조종

21,674,850

3,153,070

5,880,000

5,769,220

794,850

미공개정보 이용

- 

2,564,100

10,795,350

1,876,660

31,834,610

부정거래

1,570,000

1,282,050

54,969,980

127,282,050

- 

시장질서 교란행위

- 

- 

- 

- 

3,846,140

합 계

23,244,850

6,999,220

71,645,330

134,927,930

36,475,600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포상금 상위 지급내역>

순위

지급 결정일

지급 금액

지급유형

1

22.04.29

126,000,000

부정거래

2

21.07.29

36,960,000

부정거래

3

23.04.26

31,450,000

미공개정보 이용

4

19.07.29

19,880,000

시세조종

5

21.04.27

11,760,000

부정거래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