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이 지난 1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하여 광주 북구 하서로 563에 신축한 종합청사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광주농협 종합청사와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7월 10일에 이미 개점하였으나 장마와 한 여름의 더운 날씨를 피해 이 날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이 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형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현직 임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과 전국 약 100여명의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임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동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북광주농협의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1,023㎡(3,334평), 건축면적 1,717㎡(520평), 연면적 6,833㎡(2,067평)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주 용도로는 지하 1층은 농업인창고, 지상 1층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2층은 금융영업점, 3층은 문화센터 등이 있다.
북광주농협은 금융, 유통, 문화의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는 종합청사를 신축해 조합원과 광주 북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지역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봉 조합장은 “조합원, 지역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종합청사 준공을 할 수 있었다.”라며, “종합청사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