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도민평가단’ 출범…2년 간 현장평가·정책 건의 등 도정 참여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민선 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14기 도민평가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정 전반에 대한 현장 평가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할 ‘제14기 도민 평가단’ 위촉식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14기 도민평가단 167명, 도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13기 활동내역 보고,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기획조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등 11개 분야에서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1996년부터 도민의 의견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모든 정책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설계될 때 실현 가능성이 있고 또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모아 주시는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른 시도와의 샅바싸움에도 뒤지지 않는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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