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총력 이민근 안산시장, 아랍에미리트 경제관광청 방문… 
기업 유치 총력 이민근 안산시장, 아랍에미리트 경제관광청 방문… 
  • 장현민 기자
  • 승인 2023.05.19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바이 시청·경제관광청 등 두바이 핵심 기관 찾아 교류 협력 방안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 아랍에미리트 경제관광청 방문… 기업 유치 총력
이민근 안산시장, 아랍에미리트 경제관광청 방문… 기업 유치 총력

[퍼스트뉴스=경기안산 장현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이하 이 시장, 사진)이 해외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교류 협력 방안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와 방문단을 꾸려 지난 16(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 두바이 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연방으로 구성된 나라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알 라얀 아부다비 국왕이 UAE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바이 국왕이 UAE 총리를 맡고 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이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측에 한국 초청에 대해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초청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18일 아부다비로 이동해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 업체인 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수소와 그린 암모니아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UAEAL Fattan Energy와 한국의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엘텍유브이씨가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 UAE에서 그린암모니아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6일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파하드 알 게르가위 자개발청장, 칼레드 알 붐 투자개발부청장, 이브라힘 아힐 투자유치국장 등과도 만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두바이 경제관광청은 두바이의 경제발전과 해외투자 및 투자유치, 관광분야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이민근 시장은 “UAE 주요 핵심 기관에 방문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시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서 두바이에 있는 역량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의 기술력과 UAE의 자본이 맞물린다면, 그 시너지는 실로 엄청날 것이라며 2의 중동 붐이 우리 안산에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 덧붙였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