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핀테크허브"혁신기업 모집
부산시, "부산 핀테크허브"혁신기업 모집
  • 박준성 기자
  • 승인 2023.05.22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유일 디지털금융 창업기업 육성 전문공간

5월 15일부터 6월 9일 15시까지 18여 개 사 입주기업 모집… 임대료,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보육 지원 프로그램 지원

부산 핀테크허브, 2019년 개소 이후 지역 최대규모의 금융기술 창업기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 기업 성장에 특화된 지원으로 부산 금융기술 산업 성장 견인
부산시청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박준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최대규모의 금융기술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부산 핀테크허브에 입주할 혁신기업 18여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핀테크허브는 문현 금융중심지에 있는 -스페이스 비아이에프씨(U-Space BIFC)’*에스-스페이스(S-Space)’**,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 -스페이스 비아이에프씨 : 위워크 부산국제금융센터점(11~15) 소재, 금융기술 창업기업 집적·지원 및 활성화, 직원 수 2~10인 내외 입주 가능

** 에스-스페이스 : 부산상공회의소(3) 소재, 금융기술 강소기업 육성·지원, 직원 수 15인 내외 입주 가능

이번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스페이스15개 사 내외, ‘에스-스페이스3개 사이며, 금융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사업모형(비즈니스 모델),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515일부터 69일 오후 3시까지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1년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사무실 공간 입주 계약을 하게 되며, ‘-스페이스는 임대료의 50~80%(월 최대 200만 원), ‘에스-스페이스는 임대료의 70%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모형 고도화,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 기업투자설명회(IR) 등 영역에서 기업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자문(컨설팅) 일자리 선도기업 협업 교육 경영 사업화 등 금융기술 전문 창업기업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 절차, 지원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finpc.org)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 핀테크허브201910월 개소 이후 20233월까지 총 누적 입주기업 수 78개 사, 매출액 1,066억 원, 근무자 1,546명으로 금융중심지 부산의 금융기술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입주 후 35억 원 이상 누적 매출기업은 12개 사, 10~35억 미만 누적 매출기업은 13개 사로 입주기업의 약 1/325개 사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융자 규모는 202039억 원에서 2022년 말 누적 311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기업의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기금 보증금액도 최근 2년간 누적 112억 원을 돌파하였다.

입주기업인 푸드트래블(대표 박상화) 관계자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전문적이고 성장에 집중하는 효과적인 지원 덕분에 입주 후 2년간 43억 원의 매출 확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권기룡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은 입주기업들에게 효과가 검증된 데이터랩 활용 맞춤형 영업 타깃팅’, ‘사업분석’, ‘실행가능 전략 수립등을 통해 -스페이스는 창업기업 초기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 ‘에스-스페이스는 좀 더 빠르고 공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허브가 금융기술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육성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금융기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중심지 부산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