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평동농협(조합장 최삼규)은 지난 24일 평동농협 명화주유소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 발대식을 갖고 토양개량제(규산질, 패화석 등) 공동살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동지역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농지 98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평동농협 청년부(회장 김준태)가 주축이 된 공동살포단 30명은 트랙터와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0대를 동원하여 지력 향상에 나섰다.
토양개량제 살포는 토양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벼의 도복 피해방지 및 출수량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평동농협은 고령화·부녀화된 농촌여건을 감안하여 토양개량제가 공급되는 3년 주기로 공동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최삼규 조합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개별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인의 부담은 줄이고 품질은 높힐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업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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