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출장’ 김태흠 충남지사, 반도체 최첨단 소재 기업 찾아 투자 상담
‘외자유치 출장’ 김태흠 충남지사, 반도체 최첨단 소재 기업 찾아 투자 상담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4.21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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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건 설명하며 “충남에 투자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현지시각)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A기업 관계자와 만나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현지시각)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A기업 관계자와 만나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미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이하 현지시각)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 세계에 90여 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 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가 있어 기술적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투자처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투자 상담 이후 김 지사는 A사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돌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동향을 살폈다김 지사는 앞선 18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로부터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PST)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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