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여수동)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21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식전공연은 성남문화의집에서 수업하고 있는 청소년 사물놀이의 성문밖학교 천지울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가족 사물놀이 동동 "버나놀이","설장구","채상소고"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중원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TAP탭의 K-POP리믹스 댄스와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재능봉사하고 계시는 성남문화원 동아리 금빛춤사랑의 한국무용 "교방장구춤" 진행 되었다.
또한 2005년 창단된 성남시립국악단은 친근한 국악,매력있는 국악,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을 내세우며,성남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최고의 국악단체이며, 타악퍼포먼스 "태동"을 성남시민과 함께 감상하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김대진 원장,신상진 시장,박광순 의장,박은미 부의장,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방성환 도의원,정용한,추선미,구재평,안극수,안광림 시의원,이경식 단군성조연합회 회장,우건식 재향군인회 회장,김성태 전 예총회장,강은옥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성남지회 회장,성남문화원 회원 및 성남시민 50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날 체험행사는 가훈,윷놀이,떡메치기,이엉엮기,부럼깨기,신년운세,전통차 시음,어린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향토문화재 이무술집터다지는 소리 보존회 방영기 이사장의 진행으로 36가정의 성남시민과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함께하는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진행 되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정월대보름은 예부터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자 어둠,질병 등 나쁜 기운을 밀어내고 희망과 밝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성남시민의 밝음 미래를 기원하는 뜻에서 시민 모두가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